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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추천-더 소프라노스(The Sopranos)
    미국드라마 추천 2019. 6. 21. 17:31

     

    미드 추천시리즈 

     

    4. 더 소프라노스(The Sopranos) 완결

    시즌1~시즌6 총 86편(종료) 

     

     

     제가 직접 시청한 미드들 중 

    괜찮았다고 느낀 작품들만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그래도 나름 스토리와 작품성이 있는 미드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꼭 무거운 주제의 미드들만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도 킬링타임용 미드 좋아합니다.

     

    그러기에 글을 너무 심각하게 읽으시거나

    심각하게 해석하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요즘 나오는 CG가 화려하거나

    제작 시 외부적인 요소를 많이 받는 미드(시청률, 배우 스케줄 등)보다

    약간 90년대 말 2000년대 초중반 아재 느낌 나는 미드를 더 좋아합니다.

     

    (물론 이 대작 위주의 미드들 소재가 바닥나면 

    요즘 최신 미드들도 추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번째로 추천해드리는 미드는

     

    '소프라노스'입니다.

     

    소프라노스는 미국 뉴저지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지역 마피아

    부두목 토니 소프라노스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드입니다.

     

    두 개의 가족을 이끄는 가장이자

    마피아 두목의 삶의 애환을 보여주는 

     

    휴머니즘 드라마입니다.

    (두 개의 가족=소프라노스 집안마피아 조직)

     

     

    유로 채널이자 미드의 대명사인 HBO에서

    1999~2007년부터 6시즌 총 86부작으로 대단원을 내린 명작입니다.

     

     

    "동세대 대중문화 최고의 걸작",

    "TV 역사상 최고의 성취작",

    "지난 25년간 미국 대중문화의 가장 위대한 작품"

     

     

    등 이라는 화려한 찬사를 받았고

     

     

     에미상에 111회 노미네이트 / 21회 수상했으며

    골든글로브 어워드에 23회 노미네이트 / 3회를 수상했습니다.

     

    그러기에

     

    '브레이킹배드','더 와이어','왕자의게임'들과 더불어 

    TOP 미드들 중 하나로 불리는 작품입니다.

     

    (다만 왕자의 게임은 최근에 마지막 시즌을

    완전히 망쳐서 저 대열에서 빼야 될 거 같습니다)

     

     

    최근 미드들은 막대한 제작비로 인한 스폰서사의 간섭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시청자들의 피드백

    커지는 제작 스케일로 인한 길어지는 제작기간--->배우들 중도하차 등

     

     

    완성도가 높은 미드가 나오기 힘든 환경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워킹데드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HBO는 채널만의 차별화 정책을 통해

    드라마의 개성과 스케일, 기획 및 계획 등을 철저히 유지하며 

    고퀄리티의 대작들을 제작해냅니다.

     

     

    '소프라노스'는 

     

    기존 대중문화에서 주로 묘사하는 이미지의 마피아와는 달리

    (영화 대부의 역할이 큰 거 같습니다)

     

    엄숙하고 비장한 것과는 거리가 먼,

    구질구질하고 짜증나는 일상을 보내는 생활인으로서의 마피아를 묘사했으며,

    당대의 가정과 사회 문제를 블랙코미디를 섞어 적나라하게 풍자했고 이는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말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는 회사의 중간관리자 같습니다)

     

    (소프라노스는 성인채널 미드답게

    한국같으면 난리가 날 만한 주제가 많습니다

    인종차별, 폭력, 마약 등등

    어느 정도 폭력성과 선정성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이 미드의 시작은 

    토니소프라노가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시작합니다

     

    (시즌1 3화 정도까지는 조금 지루한 면이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시간의 흐름을 잊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시즌6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토니소프라노'

    '크리스토퍼 몰티산티'

    는 정말 최고입니다.

     

    (캐릭터를 설명하는 거 조차도 스포일러라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심슨가족의 소프라노스 패러디

    (애니 도중에 많이 나옵니다.

    심슨 더 무비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신이 '미드 마니아'라고 생각하시거나

     

    미드를 정말 좋아하시거나 

     

    미드를 단순히 시간 때우기가 아닌 예술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꼭 시청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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