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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 추천-마이 네임 이즈 얼(My name is earl)
    미국드라마 추천 2019. 7. 29. 00:42

     

    미드 추천시리즈 

     

    7. 마이네임이즈얼 (My Name Is Earl) 시즌4 종료 

    시즌1~시즌4 총 96편(종료) 

     

     

     제가 직접 시청한 미드들 중 

    괜찮았다고 느끼거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들만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정해서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스토리와 작품성이 있는 미드를 좋아합니다) 

    특정 장르만 선호하기보다는 골고루 좋아합니다.

    (딱 하나 로맨스 장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요즘 나오는 CG로 도배되어 있거나

    제작 시 외부적인 요소를 많이 받는 미드(시청률, 배우 스케줄 등)보다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적인 요소 (작품성)등으로 완성도가 있는 작품을 좋아합니다.

     

     

     

    일곱 번째로 추천해드리는 미드는

     

    '마이네임이즈 얼'입니다.

     

    마이 네임 이즈 얼의

    제목은 특별한 뜻이 없습니다.

     

    제목 그대로 주인공 이름이

    '얼'입니다.

    (콧수염 난 백인남자)

     

    도둑질을 주로 하며 못된 장난과

    가벼운 수준 범죄를 저지르며 살고 지내온 얼

     

    (중범죄자 까지는 아니고

    못된 불량배 또는 좀도둑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10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이 되게 되고

    인생의 최고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행복한 것도 잠시

     

    흥분해서 뛰어다니다가 차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당첨된 복권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_-;)

    복권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 버립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지내던 얼은 부인 조이에게 일방적인 이혼 통보를 당하고

    좌절하고 괴로워하며 TV를 시청하다가

    '카르마'를 알게 됩니다.

    (카르마: 업보)

     

    자신이 저지른 일은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말에 

    무언가를 깨달은 얼은 

     

    그 후 자신이 저지른 나쁜 행동들의 리스트를 작성하게 되고

    퇴원 후 아무거나 착한 일을 해보게 됩니다.

     

    기적처럼 10만 달러 당첨복권이 돌아오게 되고

    이때부터 얼은 '카르마'를 숭배하며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하나하나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잘못을 고치거나 용서받을 때마다 

    작성한 리스트를 하나하나 지우게 됩니다.

     

    (이 미드의 내용은 이 리스트를 지우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각종 해프닝 등을 담고 있습니다)

     

     

    (심각한 내용도 있고 '피식' 웃음이 나는

    가벼운 내용의 것도 있습니다)

     

     

    2000년대 초 배경이며

    주요 주인공으로는 

     

     

    얼히키: 우리의 주인공.

    카르마를 숭배하며 자신의 잘못을 용서받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

     

     

    랜디히키: 얼의 동생. 약간 어리숙한 지능으로 동네 바보형 느낌.

    형의 리스트를 지우는 일에 적극 도와주는 편

     

     

    조이터너: 얼의 전 부인. 얼과 결혼생활 당시

    두 명의 아이를 낳았는데 둘 다 얼의 자식이 아님 -_-;;

     

    첫째는 비밀이며 둘째는 메인 주인공중에 한 명인

    다넬터너의 아이다.

    얼이 복권에 당첨된 것을 알고

    항상 돈을 뜯어먹을 생각만 하는 인물

     

     

     

    다넬터너: 조이의 현 남편.

    얼이 자주 가는 술집에서 일하고 있으며 크랩맨으로 불린다. 

    멍청한 설정의 캐릭터들 사이에서 유일한 똑똑한 캐릭터

    (의외로 미스테리한 요소가 많은 캐릭터이다)

     

     

     

    카탈리나: 히키 형제가 살고 있는 모텔;; 에서 일하는 노동자

    (멕시코 출신의 불법 밀입국자다)

     

     

     


     

     

    한편당 20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으로

    부담 없이 볼 수 있으며 

     

    어쩌다 가끔 빼고는

    대부분 한편에 스토리 하나가 끝나는 방식이라

    언제든지 가볍게 보기에 딱 좋습니다.

     

     

    내용은 당연히 막장 코미디이지만

    의외로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도 있는 미드입니다. 

     

     

    나름 시청률도 괜찮았는데 시즌4 이후

    미국 NBC 채널 개편의 희생자가 됨

    (미드에서 나오는 최악의 경우인

    갑작스러운 제작 종료 ㅠㅠ)

     

     

    정말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점입니다.

     

    어찌 되었든 정말 나쁘지 않은 

    미드입니다.

     

     

    매번 비슷한 느낌의 추리극이나 정치물

    또는 너무 진지해져서 미드가 보기 싫어질 때 

     

    부담 없이 시청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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