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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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애거서 크리스티도서추천 2019. 7. 8. 05:35
커튼 (애거서 크리스티) '에르큘 포와로의 마지막 작품'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된 에르큘 포와로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친구 헤이스팅스 대위를 과거 처음 만난 스타일즈 저택에 초대한다. 건강이 몹시 나뻐진 그는 다섯가지의 사건을 보여주고 이 사건을 일으킨 범인 (그러나 그는 법의 한계를 교모히 이용한다) 이 저택(여관)에 있다고 한다. 포와로는 살인을 막고 범인을 잡기위해 헤이스팅스 대위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그러나 이 저택에서 헤이스팅스는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벨기에의 자랑인 명탐점 '에르큘 포와로' 마저 잃게 된다. (건강 악화로 사망) 더불어 2명의 피해자가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포와로는 힌트만 남겼을 뿐 범인을 알려주지 않았는데....... 과연 포와로가 주시하던 완전범죄를 일으키는 범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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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도서추천 2019. 7. 2. 00:05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완벽한 살인게임!' 어느 날 갑자기 날아온 초대장, 장소는 소유주에 대해 소문만 무성한 외딴섬, 그곳으로 모여드는 다양한 연령과 상황의 남녀 여덟 사람, 그러나 그들을 초대했다는 주인은 늦겠다는 전언만을 남긴 채 나타나지 않고, 충실한 하인 부부만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하인 부부까지 모두가 모인 저녁식사 자리에서 열 사람 각각이 과거에 저지른 살인을 폭로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폭풍우로 섬과 육지를 잇는 배가 끊긴 가운데 인디언 섬의 사람들은 인디언 소년 노래에 나오는 방식대로 한 사람씩 죽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원제목 Ten Little Niggers )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지금까지 총 3번은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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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 불린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도서추천 2019. 7. 1. 00:05
괴물이라 불린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내 인생의 빼앗긴 20년. 누군가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리고 곧 그렇게 될 것이다.' 데이비드 발다치 장편소설 '괴물이라 불린 남자' 이 소설은 저번에 소개했던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비운의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가 출연합니다. 기본스토리 사형 직전, 진범의 자백으로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건진 한 남자의 과거를 파헤친다. FBI 미제 수사 팀에 합류하기 위해 길을 가던 중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사형수에 대한 뉴스를 듣게 된 데커. 데커와 마찬가지로 한때 풋볼 선수였으며, 가족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했고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죄로 체포되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자신의 사형을 기다리던 멜빈 마스. 그런데 바로 그때 사형 집행을 기다리던 어떤 남자가 자신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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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모살인사건- 리처드 헐도서추천 2019. 6. 30. 00:05
백모살인사건 (리처드 헐) '도서형 미스테리 소설의 걸작' 뚱뚱보이며 게으름뱅이 에드워드는 사사건건 자신을 괴롭히는 백모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겁많고 소심한 이 소악당이 완전범죄를 꿈꾸며 살인을 계획하고 착착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과연 에드워드는 자기 소원대로 백모(큰어머니)를 죽일 수 있을까? *도서형 미스테리 소설이란? 보통은 범인의 입장에서 트릭이나 살인의 방법을 보여주고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말하며 전통미스테리 소설의 정 반대기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를 처음부터 보여주기 때문에 재미없을거 같지만 '점점 위기로 몰리는 범인의 상황에 감정이입이 되거나' '핵심트릭은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 트릭이 밝혀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생각보다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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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6일 전- 조나단 래티머도서추천 2019. 6. 29. 17:45
처형6일 전 (조나단 래티머) '무죄를 증명할 시간은 단 6일 뿐!' 사형집행을 기다리는 사나이 웨스틀랜드는 처형을 단 육일 앞두고서야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사형 집행을 막을 방법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고 진범을 잡는 것뿐 하지만 때맞춰 유력한 증거와 증인은 어떤 수수께끼 인물에 의해 차례로 사라져 간다. 블랙 탐정 사무소의 이인자, 자칭 훌륭한 탐정 윌리엄 크레인은 점점 줄어드는 시간 속에서 진범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감쪽같은 밀실과 알리바이 트릭,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예측불허의 전개. 본격 추리와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시카고식 하드보일드의 걸작이다. 할리우드의 극작가이자 “대실 해밋의 후계자”로 불리기도 한 조너선 래티머의 대표작으로, 단 엿새간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탐정과 사건이 해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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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도서추천 2019. 6. 25. 17:44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완벽한 기억력이 간과한 단 하나의 사실' 데이비드 발다치 장편소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가족의 죽음을 목도하고 살인자를 추적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2미터에 달하는 키에 100킬로그램이 한참 넘는 몸무게, 지저분한 행색에 무성한 수염을 하고 좁은 여관방에서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사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 한때는 그에게도 집이 있었고 직업이 있었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다. 오랜 잠복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날, 처참히 살해된 가족의 모습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데커는 누구보다 뛰어난 형사였지만 결국 범인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고, 자책감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다 집과 직업을 잃고 노숙자나 다름없는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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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도서추천 2019. 5. 12. 17:12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죽어 마땅한' 과 '죽여 마땅한'의 차이 차분하고 치밀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심판에 나서는 한 여자의 이야기!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되는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저자는 이 작품에서 피가 흘러넘치는 잔혹함도 누가 봐도 나쁘다고 손가락질할 사람이 아닌 우리 주변에 하나쯤 있을 만한 사람들을 모아서 그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들이 증오를 처리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용서할 수 없기에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비록 살인일지라도.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