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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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도서추천 2019. 7. 2. 00:05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완벽한 살인게임!' 어느 날 갑자기 날아온 초대장, 장소는 소유주에 대해 소문만 무성한 외딴섬, 그곳으로 모여드는 다양한 연령과 상황의 남녀 여덟 사람, 그러나 그들을 초대했다는 주인은 늦겠다는 전언만을 남긴 채 나타나지 않고, 충실한 하인 부부만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하인 부부까지 모두가 모인 저녁식사 자리에서 열 사람 각각이 과거에 저지른 살인을 폭로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폭풍우로 섬과 육지를 잇는 배가 끊긴 가운데 인디언 섬의 사람들은 인디언 소년 노래에 나오는 방식대로 한 사람씩 죽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원제목 Ten Little Niggers )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지금까지 총 3번은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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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 불린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도서추천 2019. 7. 1. 00:05
괴물이라 불린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내 인생의 빼앗긴 20년. 누군가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리고 곧 그렇게 될 것이다.' 데이비드 발다치 장편소설 '괴물이라 불린 남자' 이 소설은 저번에 소개했던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비운의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가 출연합니다. 기본스토리 사형 직전, 진범의 자백으로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건진 한 남자의 과거를 파헤친다. FBI 미제 수사 팀에 합류하기 위해 길을 가던 중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사형수에 대한 뉴스를 듣게 된 데커. 데커와 마찬가지로 한때 풋볼 선수였으며, 가족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했고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죄로 체포되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자신의 사형을 기다리던 멜빈 마스. 그런데 바로 그때 사형 집행을 기다리던 어떤 남자가 자신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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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6일 전- 조나단 래티머도서추천 2019. 6. 29. 17:45
처형6일 전 (조나단 래티머) '무죄를 증명할 시간은 단 6일 뿐!' 사형집행을 기다리는 사나이 웨스틀랜드는 처형을 단 육일 앞두고서야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사형 집행을 막을 방법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고 진범을 잡는 것뿐 하지만 때맞춰 유력한 증거와 증인은 어떤 수수께끼 인물에 의해 차례로 사라져 간다. 블랙 탐정 사무소의 이인자, 자칭 훌륭한 탐정 윌리엄 크레인은 점점 줄어드는 시간 속에서 진범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감쪽같은 밀실과 알리바이 트릭,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예측불허의 전개. 본격 추리와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시카고식 하드보일드의 걸작이다. 할리우드의 극작가이자 “대실 해밋의 후계자”로 불리기도 한 조너선 래티머의 대표작으로, 단 엿새간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탐정과 사건이 해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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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X의 헌신- 히가시노게이고도서추천 2019. 6. 24. 23:55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너무나도 슬프고 아름다운 헌신' 도쿄 에도가와 인근 한 연립 주택에서 중년 남자가 모녀에 의해 살해된다. 숨진 남자는 도가시. 한때 술집 호스티스였으나 지금은 도시락 가게에서 일하면서 첫 남편 사이에 낳은 딸 마사토를 키우고 있는 여자, 하나오카 야스코의 이혼한 두 번째 남편이다. 돈을 갈취하기 위해 찾아와 폭력을 휘두르는 그를 모녀가 우발적으로 목 졸라 살해하고, 우연히 사건을 눈치 채게 된 옆집 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 이시가미가 그녀를 돕겠다고 나선다. 마음속으로 야스코를 깊이 사모해 왔던 이시가미는 완전범죄 만들기에 나서게 된다. 대학 시절 백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라는 소리를 듣던 그는 빈틈없는 알리바이를 만들고, 경찰 심문에 대응하는 요령까지 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