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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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애거서 크리스티도서추천 2019. 7. 8. 05:35
커튼 (애거서 크리스티) '에르큘 포와로의 마지막 작품'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된 에르큘 포와로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친구 헤이스팅스 대위를 과거 처음 만난 스타일즈 저택에 초대한다. 건강이 몹시 나뻐진 그는 다섯가지의 사건을 보여주고 이 사건을 일으킨 범인 (그러나 그는 법의 한계를 교모히 이용한다) 이 저택(여관)에 있다고 한다. 포와로는 살인을 막고 범인을 잡기위해 헤이스팅스 대위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그러나 이 저택에서 헤이스팅스는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벨기에의 자랑인 명탐점 '에르큘 포와로' 마저 잃게 된다. (건강 악화로 사망) 더불어 2명의 피해자가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포와로는 힌트만 남겼을 뿐 범인을 알려주지 않았는데....... 과연 포와로가 주시하던 완전범죄를 일으키는 범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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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모살인사건- 리처드 헐도서추천 2019. 6. 30. 00:05
백모살인사건 (리처드 헐) '도서형 미스테리 소설의 걸작' 뚱뚱보이며 게으름뱅이 에드워드는 사사건건 자신을 괴롭히는 백모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겁많고 소심한 이 소악당이 완전범죄를 꿈꾸며 살인을 계획하고 착착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과연 에드워드는 자기 소원대로 백모(큰어머니)를 죽일 수 있을까? *도서형 미스테리 소설이란? 보통은 범인의 입장에서 트릭이나 살인의 방법을 보여주고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말하며 전통미스테리 소설의 정 반대기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를 처음부터 보여주기 때문에 재미없을거 같지만 '점점 위기로 몰리는 범인의 상황에 감정이입이 되거나' '핵심트릭은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 트릭이 밝혀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생각보다 즐겁습니다. ..